은희곤 목사, “평화와 인권의 가교를 잇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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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평화드림포럼의 대표이자 이사장인 은희곤 목사가 지난 31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활동과 북한이탈여성 주민들의 인권 신장,
그리고 미등록 아동들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은희곤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연세대 신대원, 감신대 목회학박사원을 거쳐 헨리아펜젤러대학교 이사장 등 교육과 리더십의 기초를 다졌다. 그의 평화를 위한 여정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연회 총무를 역임하며 대북사업을 벌인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포럼과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그는 또한, 사단법인 평화드림포럼을 창립하고, 평화를 담론으로 국제포럼, 아카데미, 연구 지원 및 교육, 교재 개발 및 무상 배포 등 학술 사업과 민간차원의 남북경제협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권 개선 및 미등록 아동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미등록아동들의 인권 문제를 위해 미등록포럼 -미등록아동지원센터, 월드비젼, 초록우산,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췰드런, 유니세프, 유엔난민기구, 기감 선교국 8개 단체- 을 조직하여 미등록아동 인권에 대한 영향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작년에 3차례의 국회포럼, 법안 발의 상정등을 추진했다.
이번 표창은 은 목사의 평화와 인권신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그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종교계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종무실)이고 목사이기에 문체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은 목사는 “지금은 추상적인 이야기들이 아니라 평화를 담론으로 한반도 통일의 넓이와 깊이를 단계적으로 구상하고, 기다리지만 말고 할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이전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개신교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계와 사회계의 남북교류협력사업들을 앞장서서 견인해 갔는데 어느새 이것이 추억으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재건되기를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사회가 교회를 걱정했는데 오늘은 사회가 교회를 걱정합니다. 세습문제, 재정비리 문제, 성적 타락 문제 그리고 교권화되고 경직되어 사회의 변화와 요구들에 효율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어항교회들을 사회가 외면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감소추세, 젊은 세대들의 교회 외면, 비어가는 교회학교 등등으로 나타납니다.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요 시대와 역사에 그리스도의 삶을 재현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약자들과 소외자들을 향해 관심을 갖고 그들의 시대적 아픔과 어려움을 껴안고 맆 서비스가 아니라 선한사마리안으로서의 구체적 돌봄과 사랑의 실천이 절실히 요청됩니다. 제가 사랑하는 감리교회는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의 균형과 조화로 한국근대화에 교육, 의료, 출판, 언론, 여성과 아동, 인권, 인재양성 등등에 굵직한 획을 그으며 혁혁한 공헌을 남겼고 사회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전통을 회복해야 합니다. 미등록아동들의 문제도 그중 하나인데 감사하게도 본부 선교국에서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은퇴목사로서 사회 안에서의 하나님 나라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평화드림을 통해 한반도 평화운동을, 사단법인 미등록아동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는 활동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은 목사는 2019년 마틴루터인권상 수상자(뉴욕주)이다.